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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상주에서의 1박2일 골프장명 : 블루원상주(20평형/2인실) 식사제외
작성 날짜 : 2017.07.13 09:46
작성자 아이디 : sou******
평점: 개인 7점 캐디서비스 10점 |코스관리 10점 |가격만족도 6점 |부대시설/식사 2점

수원에서부터 두시간을 운전하여 찾아간 블루원상주CC 동반한 분들은 싱글수준의 고수 나만 백돌이.. 아직도 목표가 90타.  ㅠㅠ  하지만 즐거운 라운딩을 위해 지갑을 두둑히 준비하여 스타트~날씨는 구름이 잔뜩 끼어서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았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햇빛은 가려지는최상의 조건이었다. 하지만 난 전반에만 오비 4개를 남발하며 오링~ ㅠㅠ  동반자들의 배려로 잃은 돈의 70%를 돌려받아서 다시 시작한 후반전에서는 43타~(전반엔 53타) 너무 훌륭한 골프장의 기세에 압도된 백돌이의 비애라고나 할까...아무튼 다음날 또한번의 기회가 있으므로 내일을 기약하며 예약한 비비큐 테이블로 이동.. 2인1실의 숙소에 짐을 풀고 사우나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비비큐 테이블에 앉았는데..허걱 24만원짜리 BBQ가 너무나도 부실함..모두들 어이가 없고 화가났으나 지금까지의 좋은 분위기를 깨기 싫어 허허 웃으며 자리에 앉았음. 손바닥 두개만한 등심은 물을 먹었는지 굽고나니까 한손바닥만 해져  다들 또 웃음.. 하여간 우리 팀은 잘 웃는다.큰새우 4마리와 돼지목살은 각종 채소를 섞어서야 두접시가 나오고 세번째 접시는 채소버섯 볶음으로 구성됨. 된장찌개는 진한 라면스프의 맛이 감동을 주었으며 주방에서 미리 조리해 나온 김치볶음밥은 식을대로 식었고 달걀후라이 두개가 딴딴해져 있음. 가위로 잘라 조금 먹어보고 포기..  어이가 없었으나 그것도 그냥 허허웃으며 넘김..8천원짜리 소주랑 맥주만 15병을 먹었다. 그래도 서비스로 뭘 줄생각은 당최 없고..토탈 36만원.. 두당 9만원짜리 돼지목살 채소 버섯 구이 등심은 두당 두점 새우 두당 1마리 소세지 딱 두개.. 내생에 가장 비싼 가성비 최악의 저년식사였음. 그러나 숙소는 식사에 비해서 천배는 좋았고 정말 정말  훌륭했습니다. 푹 잘자고 담날 대망의 라운딩은 폭우속에 시작하여 전반내내 질퍽거리고 후반에 겨우 비그치고나서 만회..(전반 50. 후반 42) 난 언제쯤 8자를 볼까.. 이번생에 되기는 하려나.. 그와중에 동반자 한분은 75개.. 3개 오버.. 후반엔 이븐.. 고수는 고수다. 그 비에 아사리판에 어제 술을 글엏게 먹었는데도..대단함. 그걸 보면서 크게 깨달은 바가 있는 저는.. 다시 생각을 고쳐 먹었습니다. 주변환경을 탓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