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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인상적이었던 블랙밸리 골프장명 : 블랙밸리
작성 날짜 : 2017.08.04 18:59
작성자 아이디 : dam****
평점: 개인 10점 캐디서비스 10점 |코스관리 8점 |가격만족도 10점 |부대시설/식사 10점

오전에 파인밸리에서 라운딩을 하고 부랴부랴 찾은 블랙밸리..  8월초 뙤약볕에서 어떻게 36홀을 도냐고 미쳤다고들 했지만 모두들 시원한 날씨에 탄성 연발...  바람이 서울에서의 무더운 바람이 아닌 시원하면서 상쾌한 바람이라.. 허겁지겁 찾은 스타트하우스의 소박한 식당에서 9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의 밥값 한 탄성을 지르기에 충분. 그 동네 출신이라는 캐디 언니?의 친절함과 노련한 경기운영 또한 매우 인상적이었고 코스 또한 어려운코스와 쉬운 코스의 적절한 배합으로 코스 난이도도 매우 좋았다. 라운딩 도중 멋진 남근석을 만져보고 기를 받기도 하고 번개맞은 나무에 살짝 바램을 기도하기도하고.. 저녁은 캐디 언니의 추천으로 연탄불 한우구이로 입에서 살살녹는 한우에 거나하게 곁들인 소주.. 적당한 음주후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 총무대리인 내가 준비한 상품으로 골고루 시상을하고 내일은 기약하며 숙소로. 주당인 우리부부와 내 친구 부부는 근처 맥주집에서 1000CC를 추가하고 거나하게취해서 모텔로.  생각보다 깨끗한 모텔도 마음에 들었다. 36홀을 돌고 음주에 피곤했나 바로 쓰러져 죽은듯이 잠을자고 아침 알람소리에 벌떡일어났는데 들리는 기차소리.. 도계역 바로옆.. 창문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노늘도 즐건라운딩을 예견하는듯.. 착한 아침을 먹고 오늘은 모두 부부팀으로 편하게 라운딩하기로 했는 나는 우리팀에서 제일 고수와 한조. 쎄게 붙어 보라는 회원들의 요구에 쭉 타당 천원으로. 주거니 받거니 했으나 결국 버디하나를 한 소수에게 만원을 잃었지만 22~27도의 시원 날씨덕에 어제의 피곤함과 음주도 깨끗이 잊은채 즐건라운딩을 할수 있었다..근래에 보기드문 유쾌 통쾌 상쾌란 라운딩.. 내년 휴가에도 다시오자는 회원들의 이구동성..  아쉬움을 뒤로하고 찾은 안동식당의 저렴한 산채비빔밥 또한 더욱 기분좋게 하기에 충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