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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골프장. 골프장명 : 양지파인
작성 날짜 : 2018.04.30 16:11
작성자 아이디 : tri**
평점: 개인 3점 캐디서비스 6점 |코스관리 2점 |가격만족도 2점 |부대시설/식사 2점

양지 파인cc에 4월 13일에 방문했습니다.

오후 1시 16분 티옵이었고요.

1시 10분 되어도 카트가 안 나옵니다.

한 15분 정도 되니까 도우미 아가씨가 헐레벌떡 들고 옵니다.

티옵을 하니까 1시 45분이더군요. 첫 홀 시작부터 20분이 delay 됩니다.

골프장이 왜 이런지 18홀을 돌면서 보았더니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그린이 관리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아 울퉁불퉁합니다.

그린의 경사가 심한 것은 이해 할 수 있지만

공이 굴러 내려오려면 똑바로 그린의 경사에 맞추어 굴러야지요.

공이 울퉁불퉁한 그린을 타고 뒤뚱뒤뚱 굴러 내려옵니다.

그린에서 퍼팅라이를 읽을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밀리지요.

 

티잉 그라운드가 공사중이어서 티잉그라운드를 앞쪽의 러프로 빼 놓은 곳이 상당수 입니다.

 

페어웨이는 그나마 나은데 이 나은 정도가 그린이나 티잉 그라운드에 비해서 낫다는 것이지

타 골프장에서는 형편 없습니다.

그린인지 러프인지 페어웨이 잔디가 잔디 반 모레 반입니다.

 

당연히 18홀 라운딩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마지막 3홀에만 라이트 시설이 있는데

게임이 너무 많이 밀리니까 14번째 홀부터는 해가 떨어집니다.

결국 경기과 직원이 오토바이 타고 나와서 공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으면

공의 위치를 찾을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맙니다.

 

이런 상황이면서 돈벌이를 위해서 다른 골프장과 똑같은 7분 간격을 유지하고 있으니

오후에는 무지막지하게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무인 그늘집은 먼지가 잔뜩 쌓여서 이게 청소를 한 건지 며칠 째 안한 건지 의심이 드는데

이 무인 그늘집에서 막걸리를 한 병 먹었더니 13500을 청구하더군요.

이 먼지 쌓이 그늘집에서 이런 것들을 먹어야 했다니

자괴감까지 들더군요...

 

골프장 주인 바뀌면서 공사중인 것 같던데 이런 식의 영업을 할 것이라면

공사 끝나고도 과연 어떠한 마인드로 내장객들을 맞을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골프장 리스트에 올려놓겠습니다.

주변 골프 지인들에게도 양지 파인 가겠다면 절대 말리고 싶은 골프장...

 

에휴...

 

2018.05.01
NV*********
저도 완전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