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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땅을 통째로 빌려서..
골프장명 : 아리지 작성 날짜 : 2013.09.10 17:01 작성자 아이디 : c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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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저녁 먹다가 갑자기 일요일에 부부동반 골프를 하기로 결의하였고 제일 만만(?)한 x골프를 믿고 내가 예약을 하겠다고 큰소리쳤다. 일요일 오후 적당한 시간에 그리 멀지 않은 골프장 중에서 착한 가격의 아리지를 발견하고 외쳤다. “빙고!” x골프에서 예약을 하려고 버튼을 누르니 헐~ 무료회원은 주말예약이 안된다네. 아! 그리 만만하지 않은 x골프로구나. x골프와 더 친해지고 싶어 거금 5만원을 결제하고서야 다이아몬드회원 자격으로 아리지 예약을 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골프 비용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내 시간대만큼은 동반자들과 함께 그 넓은 페어웨이와 러프 벙커와 아름다운 해저드 잘 정돈된 그린까지 통째로 사용한다는 기쁨이 있다. 내가 티샷할 때는 모든 풀과 나무들이 동작 그만하고 나를 기다려주며 동반자들은 잘 치면 굿샷을 외쳐준다. 더구나 미스샷이 났을 때 나무에라도 맞고 튀어 나오거나 카트 도로위에 떨어진 볼이 통통 튀어서 페어웨이에 안착하기라도 하면 주위 환경들도 모두 나를 위한 것이라고 착각하여 더욱 행복하다.
초가을 일요일 오후에 여주쌀밥으로 우선 배를 호강시킨 다음 처음 가보는 아리지를 정복하리라 다짐하고 클럽하우스에 들어서니 따사로운 햇빛과 함께 아리지가 우리를 반긴다. 아리지는 아름다운 땅이란 뜻이란다. 과연 주변의 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코스는 비교적 짧은 편이고 페어웨이도 넓지 않아 정교한 티샷이 요구되는 골프장이다. 페어웨이는 잘 다듬어져 있고 언듈레이션이 없어서 치기 편하다. 벙커와 해저드도 괜한 심술을 부리지 않아서 티샷 오비만 없으면 그린까지 가는 데 큰 장애는 없다. 그린은 높은 산이 없어서 평이하였으나 그린에어레이션 작업으로 구멍을 뚫고 모래를 깔아놓아 상태가 좋지 않았다. 허허~ 어느 곳에서는 퍼팅이 튀기까지 하니 점수가 잘 안 나오는 핑계거리 하나 생겨 반갑다.
햇님 코스 165미터 파3 홀에서 5번 아이언을 잡을까 유틸리티를 잡을까 잠깐 망설이다 유틸리티를 잡았다. 힘차게 친 티샷이 똑바로 간다. 5미터에 붙여 버디.. 버디 축하금도 들어오니 주머니도 든든해지고.ㅎㅎ 버디 덕분에 간신히 80대 턱걸이.
동반자들도 그린을 제외하고는 모두 만족해하였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골프장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착한 가격에 골프장을 통째로 빌려서 행복하다. x골프가 더 만만하면 더욱 행복 할텐데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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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2 bl****** |
wha좀 좁고 짧은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