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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골프장[한원] 골프장명 : 한원
작성 날짜 : 2013.10.22 18:30
작성자 아이디 : man****
평점: 개인 10점 캐디서비스 10점 |코스관리 10점 |가격만족도 10점 |부대시설/식사 10점

골프라는 운동을 즐기면서 수도권의 명문 골프장을 나름대로 순회하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골프장이라면 [한원]이었습니다. 이유는 이구동성으로 [한원]이 리모델링 이후 좋아졌다는 평판입니다. 얼마나 좋아졌길래 입소문이 좋은가? 궁금했습니다. 엑스골프의 도움으로 딱 3일간의 타임 세일 부킹 이벤트를 이용하여 10월 22일 오전 6시54분 티오프를 고구려 코스로 잡았습니다. 한원은 유별나게 고구려/백제/신라 코스로 명명된 특이성을 갖고 있고 특히 [고구려]코스는 비회원들에게는 잘 허락되지 않는 코스로 가격도 좀 비싸게 책정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엑스골프의 도움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란딩하게 되니 기쁨이 배가 됩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골프장답게 모든 환경이 이미 푸근한 자연 친화적 그대로의 모습을 더 깊게 느끼도록 마음에 다가 옵니다. 새벽 이른 시간이지만 대부분의 산속 골프장들이 짙은 안개로 인해 란딩이 어려운데 이곳 한원의 각 코스들은 어둠속에서 서서히 기지개를 켜면서 신선한 공기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잠에서 덜 깬 왕의 기품을 유지하며 고구려 코스 1번홀로 접어 들어 갑니다. 캐디님의 인사와 함께 <“우린 이곳에 처음 온 비회원입니다.” 좋은 란딩에 캐디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란딩이 시작됩니다. 캐디님의 홀 제원의 설명 후 란딩이지만 한번도 밟아보지 않은 그린을 향해 티샷하며 걷는 페워웨이 위에서 “굿샷” 그리고 “나이스 퍼팅”은 첫홀부터 파를 잡아내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해가 서서히 대지를 밝혀주며 우리의 움츠러들었던 몸도 녹여주는 듯 햇살속에서 [파3] 3번홀을 맞았습니다. 우와 재밌는 있는데 온 그린은 일행중 1명만 했습니다. 한원을 아시는 분들만은 왜 1명만 온그린 되었는지를 아실 것 같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각 홀의 정복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고구려 7번 홀의 버디 펏 입니다. 그린이 어렵습니다. 평지인 듯 하지만 라이가 조금씩 심기를 건드리며 빗나가는 홀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처음 이곳을 란딩하는 분들일수록 더욱 힘들어 하며 퍼팅을 하게 됩니다. 고구려 9번 홀을 접어들어서 클럽하우스의 한국적 정취와 가을의 멋을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핸디캡 9 이라고 쉽게 깔보았다가는 낭패봅니다. 저 끝의 그린 근처까지 도보로 걸었다가 다리가 아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전반 홀을 마치면서 너무 빨리 란딩 했는 것 같아서 어찌 이런 속도로 란딩하나 했더니 그런 것이 아니고 우리 일행이 얼마나 재미있게 란딩을 했는지 소요 시간을 쑤욱 보낸 결과였습니다. 아 ~~~ 너무 빨리 전반 코스가 끝났습니다.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잠시 휴식~~ 커피 마시고 과일 준비한 것 꺼내서 파티를 했습니다. 방울 토마도 단감 사과 등 쵸코렛도 빠질 수 없죠. 맛있게 먹습니다. 과거 귀한 여인들이 이용했을 [가마]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한원의 멋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사실 사진을 올려 드려야 했는데 방법을 몰라 글로 대신합니다. 한원의 예쁜 카트는 어느 골프장가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캐디님들의 정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캐디님들 원숙한 도우미 역할 잘 들해주시더라구요. 물론 란딩 하는 회원들의 분위기에 캐디님들은 청량제 역할들을 하시게 됩니다. 드뎌 백제 코스입니다. 제가 백제코스를 벽제코스로 잘못 말해서 웃음바다가 되었답니다. “선수는 후반전 부터!!!~~~~~”라는 캐치프레이드를 외치면서 고고싱 란딩 들어갑니다. 백제코스는 처음부터 아기자기한 멋이 풍기는 그런 코스임을 느끼게 합니다. 각 홀의 아름다움이 감성적인 가을의 정취와 맞아 떨어집니다. 특히 백제 2번홀의 티박스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아름답습니다. 백제 3번홀 파3 넘어로 보이는 클럽하우스의 모습이 멋드러 집니다. 와우!!! 아름다운의 백제코스를 란딩 하면서 경치에 물들어가며 도취됩니다. 이러니 타수가 제 대로 나오겠습니까? 와 멋있다. 정말 멋진 란딩이 백제코스에서 계속되고 있답니다. 즐기다보니 9번 홀에 다다릅니다. 한원의 골프장은 자연을 그대로 살렸다고 말하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골프장 만들 때가 과거 살기 어렵고 힘들어 하던 시절일 것입니다. 요즘 같으면 불도저로 깍고 밀어 내면서 평지성 페워웨이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 시절에는 공사비 절약 차원에서도 이런 산등성이를 최대한 자연미로 이용하는 기법으로 코스를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해 봅니다.(물론 이것은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최고의 골프장을 소유하는 그리고 란딩할 수 있는 혜택이 이 시대에 주어졌구나 생각하니 얼마나 고맙고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한원골프장 정말 이런 골프장이 곁에 있다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엑스골프를 통해서 앞으로 종종 [한원]을 란딩 해야겠습니다. 주변을 운전하다보면 클럽하우스가 특이해서 궁금했던 한원이었는데 이제는 저도 [한원]이 좋다고 자랑해 줄 한 사람으로 변해 있는 자신을 봅니다. 여러분 꼭 한번 란딩 해보세요. 한원 최고입니다. 오!!! 오늘 만족한 란딩을 했습니다. 화이팅!!!
2013.10.22
s0****
재밌는 후기 잘 보았습니다.
한원CC가 좋은 골프장인 것 같네요.
조만간 엑스골프를 통해 한 번 다녀와야겠네요.
사진의 누래지는 잔디가 마음을 시리게 하는군요.
2013.10.23
ma*****
헉~~ 한원의 캐디피는 10만원입니다. 여타 골프장의 캐디피가 12만원인지라 아무 생각없이 당연히 12만원이겠지...하고 전해 드렸습니다. 봉사료 더 드린 것에 대한 아까움이 아니라 계산은 정확하게 하고 팁은 팁대로의 의미를 살려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란딩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10월부터 무조건 12만원인 줄 알았는데 캐디피 10만원 하는 곳이 있다데요.ㅎㅎㅎ
2013.10.24
ma*****
"누래지는 잔디가 마음을 시리게 한다" 그러고보니 s024**님의 가을 운치의 표현이 적절해지며 저 또한 마음이 시려지네요. 가을이 갑니다. 상강의 절기가 전국 골프장 각 홀들에서 [서리]내림으로 나타나게 되는 계절로 접어 들었네요. 마음 시리게요....오늘도 좋은 하루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