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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당일치기 강행군 라운드지만 황홀했던 18H!! ^^
골프장명 : 파인크리크 작성 날짜 : 2013.11.08 23:48 작성자 아이디 : s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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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에서 보이는 서남코스 스타트 지점 전경을 커피 한잔 마시며 감상했습니다] 당일치기 제주 골프! 정말 빡빡한 일정으로 제주 오라cc를 다녀왔습니다. 아껴야 많이치기에(^^) 첫 비행기로 내려갔다가 마지막 비행기로 올라오는 강행군을 했습니다. 당초 계획은 27h을 돌고자 했으나 동반자와 티업시간과 비행기 시간의 부조합으로 결국 너무나 아쉽게도 18h 플레이만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람 많은 제주도에서 바람도 별로 없이 따듯한 날씨에 최상의 조건에서 라운드를 했기에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침은 굴국밥으로 든든히 채우고 골프장으로 이동해서는 연습장에서 1box로 연습을 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는 관계로. tt 결국 본의 아니게 몸을 과히 풀고는 드디어 스타트 지점으로 향했습니다. out은 동코스 in은 서코스였는데 오라cc에서 근래에 세번째 라운드였는데 동코스는 처음이었습니다. 오우~ 1번홀에 보이는 카트만 4대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선수들의 플레이는 보지 못했으나 클럽하우스에서 본 스코어보드는 그야말로 후덜덜 입니다. 2r 플레이에 선두가 12언더인가였습니다. 헐!
자~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제 1번 홀 티샷 준비! 동반자가 모두 만만한(^^) 스코어러들이라 아주 가벼운 내기를 제안합니다. 홀 플레이 후 제비를 뽑아 파트너끼리 스코어를 합산하여 적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라 성적도 좋아야하지만 뽑기를 잘해야하는. tt 순서봉(?)을 세번 째 타자로 뽑고는 차례가 되어 연습장에서의 느낌으로 스윙~~~ 허거거. 우측으로 밀려가는 티샷. (에구구 오늘도 역시 tt) 하지만 오라cc는 페어웨이 좌우측 공간이 제법 넓고 러프지역에서 플레이도 가능한 아주 훌륭한 ^^ 골프장이었습니다. 나무 사이로 트러블샷을 해서는 레이업 후 뜨리온에 뜨리펏을 해버립니다. 첫홀부터 더블보기를. 하지만 뽑기를 잘해서 주머니는 입을 벌리고 웃고 있습니다. ㅋㅋ 세번 째 홀까지 계속 더블보기를 하고는 마음을 비우기 시작했습니다. 뭐 욕심이야 항상 80대 중반인데 현실은 90개에 가깝습니다. (때론 위로 가끔 아래로 ^^) 4번 파5홀에서 드디어 첫 파를 기록하고는 전반은 정확히 보기플레이로 마쳤습니다. 중간에 그늘집에서 먹은 꿩만두 떡국이 그 전환점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떡도 많이 들고 강추입니다. ㅋㅋ
전반을 마치고는 클럽하우스로 들어오는데 연락이 오더니 서코스에서 남코스로 변경을 해도 되냐고 합니다. 우리야 뭐 빨리 플레이 하면 ok라고 하고는 남코스로 이동합니다. 클럽하우스 앞 연습그린에 상비군 선발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바글바글합니다. 라운드 마치고 반성 퍼팅과 다음 날을 대비하는 연습퍼팅을 하는 모습에 저를 포함 우리 4명의 날나리 골퍼들은 잠시 반성모드에 돌입합니다. 후반 첫홀은 파5였는데 이날 첫 버디찬스를 맞았었습니다만 첫 퍼팅은 조금 짧아 가까운 파펏을 남겨놓고 동반자들의 컨시드를 사양하고는 가볍게 툭! 친다는게 템포가 너무 빨라져서 그만 당겨버리고 맙니다. 버디가 보기가 되는 순간. tt 동반자인 친구녀석들이 장난삼아 가까이에 모여서 쳐다보는 게 부담이 되었나 싶습니다. 프로골퍼들은 대체 그많은 갤러리와 카메라맨들 앞에서 어찌 본인의 플레이를 해나가나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홀의 아쉬운 파퍼팅이 계속 머릿 속에 남아서인가 페어웨이를 겨우 지키던 티샷이 또 숲으로 가기 시작합니다. 파온은 점점 힘들어지고 보기로 막기에 급급하게 되면서 목표였던 80대 스코어링이 가물가물해 집니다. 마지막 9번홀은 파3였습니다. 첫번 째 티샷을 한 친구는 바로 앞 해저드로 볼을 날렸습니다. 이번 홀에서만 파로 막으면 겨우 89타를 기록하는데 잘 해야지!!! 거리가 오르막 180m라 하이브리드를 잡고 부드럽게 친다는 것이 고만 푸시가 나서는 우측 숲으로 날아갑니다. 근데 친절하신 우리 캐디분께서 가면 오비선상 정도에 있을 거 같다는 희망적인 말로 저를 북돋아 줍니다. 잠정구는 그린을 조금 지났거나 엣지 정도에 떨어졌겠다 싶어 바로 첫번 째 티샷한 볼을 찾아 봅니다만. tt 아~ 보기플레이는 마지막 홀에서 물 건너가 버렸습니다. 결국 마지막 홀을 오비파로 막고 너무나도 즐거웠던 18h플레이를 같이한 동반자 친구들과 진심어린 악수를 나누고는 이날의 길었던 라운드를 마무리 했습니다. 11시 후반 티업이라 바람이 불 것을 걱정하고 옷을 겹쳐입었다가 중간에 날이 너무 좋고 볕이 따사로와 반팔차림으로 라운드를 했습니다. 그야말로 날씨와 동반자 골프장 컨디션에 캐디분까지 너무나도 좋았던 즐거운 라운드였습니다. 물론 19번h인 저녁식사도 말고기 육회와 흑돼지로 최고의 마무리를 했습니다.
골프를 통해 심신의 피로도 풀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질 수 있어 저는 당분간 계속 골프홀릭일 것 같습니다. 물론 엑스골프와 함께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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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s0**** |
제가 써놓고는 댓글을 다네요. 저 즐란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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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9 ma***** |
ㅎㅎㅎ 란딩후기는 이렇게 쓰는 겁니다 라고 본을 보여주신 글 같습니다 재밌네요 제주란딩을 당일 치기로하실수 있는 담력이 부럽습니다 1일 생활권이 된 대한민국은정말 애증이가는 예쁜 나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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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ho****** |
아 정말 제가 현장에 있는듯한 생생함이! 제주도 당일치기 저도 해보고 싶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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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s0**** |
ma***** 님 과찬이시네요. ^^ 제주도 당일치기 아주 좋습니다. 근데 후유증은 분명히 있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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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s0**** |
ho****** 님 감사해요. 한번 쯤은(?) 해 볼만 하구요. 두 번째는 망설여진다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