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의 골프 서비스는 NH농협 채움카드로 결제 시 NH포인트 0.7%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
겨울에 눈발 살살 날리는 골프라운드
골프장명 : 아난티 중앙 골프클럽 작성 날짜 : 2014.01.13 10:13 작성자 아이디 : edd***** |
|---|
| 평점:
|
![]()
타임세일에 토일 각각 두타임이 올라옵니다. 작년에도 두번정도 갔던 곳이라서 착한가격 7만원이 결정적이었네요. 주말에 7만원은 이것저것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부킹을 하게 했습니다. 때마침 일기예보도 구름약간에 오후엔 영상으로 올라간다고 하니 즐거운 라운드 기대하기에 충분합니다. 원래 코스는 마운틴 레이크 스카이 이렇게 세코스가 있는데 스카이는 겨울엔 안쓴다고 하고 마운틴과 레이크만 운용중. 우린 마운틴 레이크 였습니다만 라운드 직전에 프론트에서 호출하더니 레이크 먼저 갈 수 없냐고 합니다. 뭐 어때요 하며 흔쾌히 받아들였는데 실수했네요. ㅎㅎ 레이크 코스는 시작부터 꽁꽁언 페어웨이에 눈마저 있습니다. 사진이 잘 올라갔나 모르겠는데 레이크 3 4번 쯤 될거에요. 파5짜리 눈밭. ㅋㅋ 싸게 치게 해주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아마도 경사 급한 봉우리들이 주변에 있어서 그런 듯 합니다. 응달이 진 페어웨이는 눈이 녹을 생각을 안하네요. 임페리얼레이크는 눈 없다면서 보여줄 수도 없고 하면서 고객을 부르던데 부킹전에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싶습니다. 거리가 가깝고 주말 가격치고 아주 좋았던 것이 결국엔 패착. 레이크 코스에서 저 사진만 유난히 눈이 많았고 다른 홀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마운틴은 확실하게 적다고 하겠네요. 그래도 언땅은 어쩔 수 없어요. 뭘 쳐도 그린 앞에 떨어뜨린 후 한두번 튀어서 올라가는 신공 아니고서야 온그린은 꿈입니다. 오죽하면 파5에서 투온기회를 못잡은 홀이 없겠어요. 캐디언니. 참 미안했습니다. 골프치면서 처음으로 사람을 맞췄네요. 비록 벙커샷이었고 맞은 부위가 허벅지 였지만 샷 하기 전에 주의하라고 말하지 않은것 참 후회됩니다. 정말이지 볼은 어디로 날아갈지 아무도 모른다는거. 공이 약간만 높게 날아갔어도 얼굴로 향했을겁니다. 끔찍한 상상이지요. 허벅지는 다행중 다행이었습니다. 마운틴 78번은 코스 공사 관계로 예전의 7번 홀을 나눠서 씁니다. 상당히 짧은 파4와 파3가 하나씩 나온셈이네요. 전체적으로 에머슨의 홀들은 길지가 않아서 장년층들에겐 어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나름대로 페어웨이도 넓고요. 이젠 겨울골프 접습니다. 그거 한번 쳤다고 온몸이 아프네요.ㅎㅎ 2월말에 다시 엑골에 돌아올께요. 올 봄 첫 라운드를 싱글스코어로 시작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ps) 몇일전에 들은 얘기. 우리가 흔히 라운딩 또는 란딩(이건 진짜 이해안되는... 골프를 콜프라고 하는거랑 다를 바 없음)이라며 쓰는 용어. 정작 미국골퍼는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묻는답니다. round나 outing이 맞다네요. 그래서 저도 라운드로 바꿔 씁니다. 골프라운드 좋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