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득의 골프 서비스는 NH농협 채움카드로 결제 시 NH포인트 0.7%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용후기 보기
포천 포레스트힐. 토요일에 황제골프를 치다. 골프장명 : 포레스트힐
작성 날짜 : 2014.02.11 09:06
작성자 아이디 : mjk****
평점: 개인 9점 캐디서비스 10점 |코스관리 8점 |가격만족도 10점 |부대시설/식사 8점

겨울답지 않은 날씨가 계속되던 지난주에 마침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에서 좋은 조건으로 hooking을 하고 있네요.^^ 이름하여 포레스트힐. 포천에 있다는데 여태 포천은 베어크리크와 필로스 포천힐스만 가보았던지라 새로운 코스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어요. 부디 주말에 비만 안오게 해주세요 했는데 동해안에 폭설이 내려버렸네요. 그 여파였을까요? 토요일 아침에 서울에서 함박눈을 맞으며 출발했는데 다행히 눈이 쌓이지는 않았어요. 다행중 다행이었어요. 게다가 캐디도 친절한 남자!!! 호호호.. 저는 남자 캐디가 좋답니다. 포천은 먹거리가 좋은 동네에요. 출발하기 전부터 "오늘 공은 못쳐도 맛난거 많이 먹고 오자" 그랬거든요. 포천 맛집으로 검색하니 눈에 딱 들어오는 참나무쟁이라는 한정식 집. 입구부터 눈이 소복히 쌓여있는 집이었는데 고풍스런 건물 인테리어와 함께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계곡 경치며 음식 맛이며 뭐하나 빠지는게 없네요. 역시 포천입니다^^ 포레스트힐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골프장이 그렇듯이 산을 깎아서 만든 골프장입니다. 그래서 법면이 많이 있고 낭떠러지도 많이 있지요. 개인적으로 포천힐스와 비슷한 골프장이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페어웨이는 생각보다는 넓다는 거. 티박스에서 언뜻 보기에는 조금 좁아보이지만 실제로 페어웨이는 상당히 넓어요. 저 뿐만 아니라 동반하신 남자 골퍼들도 페어가 넓다고 하시네요. 잔디는 조선잔딘데 겨울이라 누렇게 변한걸 감안하더라도 그 밀도는 조금 낮은 듯 해요. 하지만 플레이 하기에 문제 없었다는거. 페어나 러프 어디에도 맨땅은 없을만큼 관리 잘 되어있습니다요~~ 전체적으로 거리는 적당합니다. 짧은 홀도 있고 긴 홀도 있고요. 도그렉도 있고 시원하게 스트레이트로 뻗은 홀도 여러개 있어요. 특히 마지막 홀은 내리막으로 치는건데 기분 참 좋았네요. 드라이버가 170미터는 간 것 같아요. ㅎㅎ 그린은 겨울이라서 잔디를 보호할 목적이었을거에요. 모래를 조금 뿌려놓긴 했는데 다소 의외였던건 모래 입자가 굵은거라는거. ㅎㅎ 축축한 그린에 공을 굴리고 나면 굵은 모래가 공에 묻어 있어요. 황제골프를 쳤던 관계로 그늘집을 들릴 시간이 없었네요. 뭐 저는 항상 골프장에 소풍가는 기분으로 이것저것 주섬주섬 싸가니까 사실 그늘집엔 오뎅탕이나 먹으러 가는건데 엊그제는 조금씩 눈발이 계속 내렸기 때문에 후반을 서둘렀어요.









 사진 세장은 후반 시작할 때와 후반 3~4번홀쯤 그리고 후반 마지막홀이에요. 갑자기 싸래기눈 같은 것이 함박눈으로 바뀌더니 어느새 그린이 온통 하얗게 바꼈어요. 이런 그린에서는 퍼팅이 안됩니다요 ㅎㅎ 그래서 우리들만의 룰을 가지고 게임했어요. 온그린하면 무조건 투 퍼팅으로 간주해 주거나 원하는 경우 퍼팅 수 다 세려서 퍼팅하게 해주는 걸로요. 저는 온그린만 하면 공 집어 들었답니다.^^ 락카룸 깨끗하고 사우나 깨끗하고. 생긴지 그리 오래 되어 보이지는 않지만 나름 괜찮은 시설을 가지고 있어요. 캐디도 친절하고 특히 이번은 가격도 완전 저렴. 토요일에 황제 골프 치면서 그린피 79000원. 대~~박!!



2014.02.11
de******
잘보고 갑니다 ㅋ^*^
2014.02.11
s0****
와~ 끝까지 라운드를 하셨나보네요.
저도 지난 달 눈을 맞으면서 라운드를 하긴 했지만 잠깐씩 내리는 눈이었는데.
고생하셨어요. ㅋ
2014.03.10
go*****
와~~ 눈오는날 라운드라..마음만 비운다면 환상적인 골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