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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고요^^ 골프장명 : 코리아
작성 날짜 : 2014.09.15 09:30
작성자 아이디 : ure******
평점: 개인 4점 캐디서비스 4점 |코스관리 4점 |가격만족도 6점 |부대시설/식사 2점


새벽 4:22 티옾. 하우스 레스토랑은 아직 열지 아니하였다 ㅠㅠ. 주린 배를 움켜 잡고 당일 첫조로 플레이 시작. 앞조는 없고 뒤조는 플레이가 느려 그 순간 만은 황제 골프. 그러나 아쉬운 점 몇가지로 인해 천민 골프가 되버 버렸다. 아쉬웠던 점 몇가지를 다음에 가실 골퍼분들과 클럽 관계자불들께 참조하시도록 기록을 남깁니다^^.

첫째는 새벽 조명이 너무 안좋습니다. 조명이 기본적으로 어느 지점에서든 최소한 페어웨이에서는 4방향에서 라이트가 쏴져야하는데 대부분 한방향의 조명만 받다보니 스탠스를 취했을 때 플레이어의 그림자가 볼을 덮어버리는 경우가 너무 자주 발생합니다. 조명을 늘리지 못하면 방향 조정을 통해 개선해야 겠습니다.

둘째. 첫조임에도 불구하고 샌드벙커가 전날 마갑 후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라이가 엉망이었습니다. 대개 전날 야간에 플레이를 마친 골퍼분들은 바쁜 마음에 벙커 정리를 대충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고 클럽에서 다음날 플레이를 위해 야간에 정비했어야 마땅할 것인데 다소 무신경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셋째는 캐디분의 진행 요령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8홀 플레이에 걸린 시간이 4시간이었습니다. 첫조이고 뒷조가 늦다보니 시간에 쫒길 일이 전혀없는데 캐디분은 여저히 "오빠 달려~" 모드에요^^. 설령 골퍼들이 서두르더라도 캐디는 플레이어가 최선의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진정시켜주고 도와주는 것이 본업일 진데 오히려 옆에서 빠른 플레이를 조장해서야 되겠습니까? 요즘 골퍼들의 마인드는 일행뿐 아니라 캐디분들과도 플레이하는 순간만큼은 좋은 추억을 만들려고 노력들 하는 것 같은데 캐디분들이 골퍼들은 대하는 자세는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캐디분들도 클럽을 대표한다는 마음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클럽 측에서 부단히 교육시켜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은 페어웨이 잔디입니다. 길어도 너무 길어요 ㅠㅠ. 공이 잔디에 파묻혀서 러프에서 치듯이 쳐 내야 합니다. 찍어 칠려면 공의 깊이를 가늠하기가 어렵고  쓸어 치려면 채가 감길 것 같고... 매 샷마다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다만 페어웨이 잔디에 대한 불만을 맨 마지막에 언급한 것은 취향의 문제이기도 하고 클럽에서 의도한 바 일수도 있어서이므로 이 글을 읽는 분들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코리아cc는 참 좋은 곳입니다^^. 페어웨이 넓지요 벗어나도 "남의 집"에서 칠 수 있는 홀도 많아서 실수에 대한 관용성도 좋고요 한쪽 면이 언덕으로 된 곳이 많아서 ob나 해져드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은 곳이고 특히 그린 공략시에 적절히 활용하시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뒤집어 말하면 변별력이 다소 부족하시요. 쉬운 수능? 뭐 이 정도 비유가 맞지 않을까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에쑤^^ : 그늘집 쫌 빨리 여삼요^^ 새벽반은 배가 너무 고파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