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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풍...골프피크닉 골프장명 : 신라(여주)
작성 날짜 : 2015.06.02 14:48
작성자 아이디 : wta*****
평점: 개인 10점 캐디서비스 10점 |코스관리 10점 |가격만족도 10점 |부대시설/식사 10점

흔히들 5월을 실록의 계절 계절의 여왕...등등...많은 미사어구들이 있듯이 수 많은 꽃들이 만발하고

나무가지에서 나온 새싹들은 어드덧 소복히 자라 숲속의 하늘을 가릴 정도의 녹음이 짙은 울창한 숲을

만들고 있고 새싹이 돋아난 잔디밭은 푸르름으로 가득...마치 살아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 대자연의

향연을 마주하고 있노라면 왠지모를 설레임이 가슴한켠에서 꿈틀대는 것을 느끼곤 한다...

 

티없이 맑고 푸른 하늘 아래에 넓고 탁 트이면서 잘 정돈된 잔디밭을 향해 힘차게 드라이버티샷을

날려보내는 상상....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던 그림일거다...

그런데 그 그림을 드디어 만날 수 있게 되었다...엑스골프에서 준비해준 이벤트덕에...


수도권인근에서  주말에 그것도 누구나 선호하는 5월 골든타임(2부)에 그린피(93천원/인)에

라운딩하기는 거의 불가능한데...실은 5월4일(월)오후1시50분 티오프 인데 5월1일~5일 황금연휴

기간이라 주말요금 적용하는데 그걸 우리에게 선물하여...

절친들과 함께 우리집(수지)에 모여 느긋하게 출발...

목적지가 여주신라cc라 접근성(약 70분소요)도 좋고 아침일찍 서둘지 않아서 좋고

무엇보다 맑고 푸른 하늘 산들산들 불어주는 봄바람 활동하기 적당한 온도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렇게 신나게 달려 신라cc에 도착하여 복장 갖추고 클럽하우스를 나서보니...와...

잘 꾸며진 정원에 한눈에 봐도 수령이 제법 되어 보이는 나무들..시원하게 펼쳐진 페어웨이와 연못...

실은 오기전에 그린피가 너무 저렴하여 혹시 필드조건이 실망스럽지는 않을까! 좀 걱정되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나 훌륭하다..물론 함께한 친구들의 반응도 베리굿이다...


여주신라cc는 동코스서코스남코스로 각 9홀씩 구분되어 총 27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는 처음 티오프를 남코스1번홀부터 시작하였다... 1번 주자인 친구의 드라이버티샷...

이어서 나도 사진속의 연못을 훌쩍 넘어 약간 좌측으로 당겨졌지만 페어웨이 한가운데 안착.

그후 약간의 세컨샷미스(그린우측으로 살짝 벗어남)로 온그린 못했지만 그래도 보기로 마무리

첫홀을 무난히 보낸다...

△ 남코스2번(파5)홀: 좌측으로 휘어진 좌도그렉홀로 구성되어 있는데 티샷을 하고 페어웨이와

    그린에  가보니 잔디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다..그래서 넌지시 캐디아가씨에게 물어봤다..

    여주신라cc가 퍼블릭골프장 맞냐고?

    그렇단다...실은 지난해까지 회원제로 운영되었는데 올해부터 변경하였단다...어쩐지....

 


△ 남코스5번(파3)홀: 연못과 주변에 녹음이 가득한 나무와 만개한 봄꽃에 취해 집중력이 떨어져서

    정작 그린에 올리지 못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나 역시 우측 벙커로 들어가는 우를 범하는

    바람에 보기를 하고 만다..그래도 너무 좋기만 하다..이런 경치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남코스9번(파5)홀:사진은 그린에서 티박스쪽으로 찍은 모습인데 다시한번 느끼지만 코스관리나

   조경관리등이 정말 잘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갠적으로 이홀이 상당히 긴홀인데 세번째샷이

   그린 우측으로 살짝 벗어났으나 환상의 어프로치샷으로 컨시드파 달성...

  

전체적으로 페워웨이도 홀마다 제 각각 특색과 나름 변별력을 갖추고 있고 그린 또한 파인 잔디나

모래도 없이 잘 다져져 있어 적당한 볼스피드 및 홀마다 적당히 구겨놔 기술을 요하게 만들어 놨다.

뭐하나 흠잡을 것이 없어 bad score가 나오면 핑계를 댈 거리가 없다...

게다가 흔히 게임스피드 땜에 재촉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캐디아가씨는 재촉하는 것 없이 매우

상냥하고 유쾌하게 게임을 진행하여 마치 이것이 황재골프구나!! 하고 느낄 정도였으니 말이다..

 

이렇게 전반을 마치고 시원하게 맥주한잔으로 전반의 아쉬움을 달랜 후 재차 화이팅을 외치면서

후반은 서코스로 이동하여 1번홀부터 힘차게 출발한다..

이후 전반적인 코스관리나 난이도등이 전반과 다름없이 훌륭하였다....


△서코스7번(파4)홀: 티박스에서 그린을 바라다 보면 줄곧 오르막이면서 살짝 왼쪽으로 휘어진 홀로

   기억되는데 드라이버티샷을 힘차게 하였으나 조금 감기면서 좌측러프로 떨어진 볼을 확인하고

   세컨샷을 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어느덧 해가 서산으로 기울어 가고 있으면서 연출하는 석양이

   너무도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아본다...황홀...


△서코스7번(파4)홀: 드라이버티샷이 왼쪽 러프에 떨어진 후 남은거리 오르막 감안해서 약 105미터

   피칭웨지를 들고 온그린만 시키자는 맘으로 가볍게 쳤는데 석양빛을 가르며 높은 탄도를 그리면서

   아름답게 곡선을 그린다..먼저 앞서 간 친구의 외마디...ok....

   핀 약30센티에 붙은 그렇게도 학수고대하던 버디...


△ 석양을 마주하며 페어웨이우드를 힘차게 가르고 있는 친구의 역동적인 모습...

    일부러 이런 그림을 연출하고 싶어도 그 기회가 쉽게 잡히질 않을 것 같은데 마치 로또 1등이

    당첨되었는데 추가로 2등까지 당첨된 것 처럼 또다른 선물을 우리에게 안긴다...

 

이렇듯 우리는 환상적인 골프피크닉을 마무리 할 수 가 있었다...

물론 스코어도 갠적으론 올해 최고인 86(전:44 후:42)을 기록하였고 무엇보다 수십년지기인

친구들과 평생 기억에 남을 또하나의 역사를 만들 수 있어다는 소중함을 간직하며......

 

지금까지 경험해본 라운딩 중 최고의 날씨속에 최고의 날자/골든타임 최상의 그라운드컨디션에

골프피크닉을 즐겼던 것 같다... 

2015.06.03
ev***
너무 너무 좋으셨겠습니다. 부러워요!!
혹시 제주 골프장처럼 정말 김밥과 간식거리 등 가지고 다니면서 드셔도 되는 골프장 이셨는지요??
그러셨다면 정말 최고의 봄 피크닉이셨겠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인해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2015.06.03
ch*********
잘 보고갑니다
2015.06.11
ma*****
8일에 초교 동창들과 함께 란딩한 신라!!! 가뭄에 말라가는 잔디보호를 위해 안간힘을써도 누렇게 변해가는 현실속에서 신라cc는 푸른 잔디를 넘 잘가꾸어 놓으셨습니다 그린도 푸르름 자체에 경탄합니다 신경 많이 쓴 골프장의 품격이 최고입니다
2015.07.03
lh*****
후기 멋있네요~ 구경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