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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름 찾은 이포
골프장명 : 이포 작성 날짜 : 2015.07.24 12:11 작성자 아이디 : jo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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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더위 탓인지 저마다의 사정이 있어서인지 11명 신청에 또 못 오는 분이 있어 전부 10명이 이포에 모였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친구들을 끔찍히 생각하는 회장이 그 바쁜 생활 속에서도 참석하겠다고 일찍이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갑자기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단의 청와대 만찬이 결정되는 바람에 아쉽게도 같이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냥 상황을 설명하고 다음 기회를 기약해도 될 터인데 우리의 회장은 일부러 이포까지 와서 점심을 같이 하면서 짧은 시간이나마 같이 우정을 나누면서 시간을 같이 하였습니다. 회장님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에 꼭 같이 즐거운 하루를 가질 것을 기대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총 9명이서 3개조로 나누어 그야말로 오붓한 하루를 즐겼습니다. 특히 하루 종일 해가 보이지 않아 날씨까지 우리를 축복하는 것 같았습니다. 참가상은 회장이 푸짐하게 준비해 주었고 수상자가 9명 중 7명이 되는 바람에 2명 만이 상을 못 타는 불상사가 발생 사기진작 차원에서 골프회장께서 특별상을 마련 9명 전원이 상을 탔습니다. 재미 있지요?
신페리오 방식이라는 것이 아주 묘해서 지난 번 우승자가 이번에는 행운상을 타기도 하는 그야말로 복불복의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한동문은 금년에 행운상 메이커를 3번이나 하여 현찰만 챙기는 독특한 재미로 흐뭇하답니다. 재미로 아래도 보세요!!!
골프장에서 미운 놈 : 1. 비거리 줄었다고 투덜대면서도 제일 멀리 보내는 놈. 2. 장타이면서도 숏게임에 실수가 없는 놈. 3 공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도 파(par)만 하는 놈. 4. 돈 한 푼 못 먹었다고 궁시렁거리다가 막판에 싹쓸이 해가는 놈. 5. 얼굴은 시커멓게 그을었는데도 공 친지 얾 안 되었다고 우기면서 80대 초반 치는 놈. 6. 매일 공만 치는데도 회사 잘 돌아가는 놈. 7. 새벽 공치러 나오면서 마누라한테 아침 밥 얻어먹고 왔다고 자랑하는 놈.
얄미운 년 : 1. 툭 치는데도 멀리 보내는 년. 2. 아구구구 비명 지르면서 홀 속으로 쏙 집어넣는 년. 3. 매일 땡볕에서 놀아도 기미 안 낀다고자랑하면서 씻고 쌩얼로 집에 가는 년. 4. 허구헌날 공치러 다니는데도 공부 잘 해 sky 대 다니는 자식 둔년. 5. 안 된다고 궁시렁 거리면서도 절대로 90타 안 넘기는 년. 6. 그늘집마다 들어가 처먹고 마시고 회식 땐 미친 듯이 먹는데도 똥배가 안 나오는 년. 7. 이렇게 얄미운데도 동반자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년.
여자가 좋아하는 골프기술 : 골프를 좋아하는 아가씨 4명이 모여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결국 화제는 남자들 얘기로 이어졌다. 첫번째 여자. "나는 뭐니뭐니 해도 드라이버 잘치는 남자가 좋더라. 힘이 좋거든" 두번째 여자. "나는 어프로치 잘 하는 남자가 좋더라. 테크닉이 좋거든" 세번째 여자. "나는 퍼팅을 잘하는 남자가 좋더라. 어차피 구멍에 잘 넣어야 하거든" 그러자 네번째 여자가 입을 열었다. "나는 뭐니뭐니 해도 오비(ob)내는 남자가 제일 좋더라." 그 얘기에 다른 세 여자는 의외라는 듯 물었다. "아니 뭐라고? 왜?" "한 번 하고 또 한번 해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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