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득의 골프 서비스는 NH농협 채움카드로 결제 시 NH포인트 0.7%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용후기 보기
천혜의 자연경관 최고의 골프장 골프장명 : 파인밸리
작성 날짜 : 2016.07.07 17:38
작성자 아이디 : khl*****
평점: 개인 8점 캐디서비스 10점 |코스관리 10점 |가격만족도 10점 |부대시설/식사 2점



8년만에 강원도 파크밸리를 찾았다.

모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을씨년 스러울법도 한데 그때의 그아름다움은 여전하다.

바다를 살짝살짝 훔쳐보는 바다는 연인과 밀당이라도 하듯 설레게 하고 짙은 녹음은

일상의 피로를 말끔이 씻기에는 부족하지 않았다.

 

영동고속도로가 공사중이라도 3시간만에 확트인 바다를 품고 도착한 골프장엔

옛사랑이라도 만난것 같은 반가움으로 가득했다.

옷을 갈라 입고 식당에서 식사를 할려는데 식탁은 지저분하고 제대로 치우지도 않은체 축축하게 젖은 테이블로 직원은 안내를 한다.

딱히 다른 곳도 마친가지로 부푼 희망은 그만 눈쌀을 찌푸리게한다.

피천득의 인연에서 아사코를 만나지 않았어야 했다는 말이 왜이리도 딱맞는 말인지 알것 같았다.

 

전반 9홀을 마칠쯤 비가 쏟아졌다.

전반동안 필드와 그린은 잘 관리되어 최근에 느껴보지 못한 짜릿한 감동은 오랫만인것 같다.

pga게임에서나 나오는 브레이크에 당황하고 환호하고 식당에서의 일들을 잊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레스트랑은 아직도 지저분했다. 막걸리와 스텔라 생맥주가 비오는 소리와 어울려 운치를 이룬다.

그런데 마스터가 와서 게임을 계속할 빨리 결정하란다.

조금만 잇다가 하자고 해도 제촉한다. 비교적 연세가 있는 분은 게임을 그만두자고 하지만 계속하고 싶은 마음 가득하다.

 

하지만 단체다보니 켄슬하고 맥주를 마시는데 비가 잦아들었다.

그래서 다시프론트로 가 게임을 시작할 수 없냐고 물었다. 안된다고한다. 채를 다뺏단다.

포기하고 이른 저녁을 먹기위해 황영조 마을로 향한다 초곡마은 방파제의 횟집에서 싸고 맛있는 회를 먹었다.

 

문어 한마리를 스끼다시로 내어 놓는다. 어쩜 그리도 부드럽고 신선한지!

골뱅이와 소라를 큼직한 접시에 한가득 내어 놓는다.

회도 먹기전에 배가 부르다.

 

타닥 타닥 주르륵------- - - -.

 

2편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