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득의 골프 서비스는 NH농협 채움카드로 결제 시 NH포인트 0.7%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용후기 보기
부킹한 사람이여 행복하여라... 골프장명 : 은화삼
작성 날짜 : 2016.08.09 15:14
작성자 아이디 : hab*******
평점: 개인 9점 캐디서비스 8점 |코스관리 10점 |가격만족도 8점 |부대시설/식사 8점

무더운 날씨의 연속이다.

1994년 그 뜨거웠던 여름과 비교되리만큼 계속되는 열대아현상으로 잠 못자고 몽롱한 정신으로 출근사무실 에어컨바람에 몸을 맡기며 즐거운(?) 회사 생활에 만족을 느끼는 요즘이다.

이런날에 라운드 생각이야 했겠냐마는 2일을 남겨두고 다급하게 부킹을 해야 할 일이 생겼다.

가끔 엑스골프를 검색하며 마음으로는 한 껏 필드에서 멋진 모습을 그려왔지만 막상 부킹하려는데...... 헐~ 더위하고 라운드는 전혀 무관한가 보다.

더구나 새벽에는 빈 시간을 찾기 쉽지않다.

(수도권을 벗어난 지방이라면 조금은 여유기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엑스골프 덕분에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은화삼cc를 새벽시간에 잡을 수 있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t/g를 나와 골프클럽 가는길에 콩나물해장국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여유있게 접하는 어스름한 골프장 입구 가로수길...세월의 오래된 흔적이 느껴진다.

 

풀빛 푸른 수풀 ...

 

 

 

새벽 동이 틀 무렵 클럽하우스 전경이다. 

참 이름도 이쁘지만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코스 디봇자국이 거의 보이지 않는 코스관리 푸르름과 어우러진 연못 오랜 세월동안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온 멋스런 나무들...

몇 년을... 그래도 많이 다녀본 골프장 중 기억에 남을 만한 아름다운 골프장이다.

내리막 코스가 있으면 오르막이 있고 각 홀과 홀사이에는 무성하게 자란 나무들이 그늘되어 땀을 식혀준다.

 

 

 

아놀드 파머가 signature한 코스...

그래서 티박스에 올라서면 칼러풀한 우산이 앙증맞게 기다리고 있다. (처음 사진)

새벽시간 그린에 습기가 많다지만 매 번 멘붕이 올 정도로 짧아지는 거리감...

이번에는 길게 봐야지 하면서도 또 짧아 컨시드조차 받지를 못하니...(하루 종일토록...)

아무래도 퍼팅 거리감이 스크린에 습관되어 있다보니 상황에 따라 적응이 않되는가 싶다.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햇살이 따갑지만 은화삼의 매력에 더운 줄도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기분좋은 라운드를 마친다.

이름그대로

골프장이라면 수풀 푸르름 꽃 물과 바람 등...자연과 어우러진 곳이 멋있고 아름답다.

 

 

 

저 멀리 티박스가 클럽하우스 쪽에서 바라본 서코스 첫 홀이다.

앞에는 연습그린... 더워서 그런지 아무도 없다. ^*^!

그렇게 라운드를 끝내고 오늘 같이한 동행자들 모두 한 목소리 다시 한 번 꼭 오자고한다.

처음에는 그린피가 조금은 비싸니 하며 슬쩍 간보던 사람들이... 또 오자구? 흐흐흐~

부킹한 사람이 제일 듣기 좋고 신나는 말...

 

와~ 골프장 진짜~ 좋다! 다음에 또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