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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 그린상태가 아쉬운... 골프장명 : 아리지
작성 날짜 : 2016.08.22 16:14
작성자 아이디 : hab*******
평점: 개인 8점 캐디서비스 8점 |코스관리 6점 |가격만족도 8점 |부대시설/식사 8점

여름의 막바지.. 기상청 예보가 8월 21일(일) 부터는 폭염특보 열대아 현상이 없어진다 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부킹하고는 기다리고있는데 이넘의 예보가 며칠안돼 번복되더니만 지긋지긋한 무더위가 일주일은 더 가야 된단다.

그나마 티오프가 새벽 시간이라 전반 홀 정도는 편히(?) 라운드 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꽝!

인천에서 녹녹치않은 거리(네비로 약 110km)에 있는 아리지골프장으로 향하기 위하여 4시30분에 출발 영동고속도로 휴게소 중 한 곳을 들러 아침이나 할까 싶었지만 동반자들의 한 목소리.

휴게소 음식은 다 그렇고 그렇다고 골프장 근처에서 먹자고 한다.

다행이도 골프장입구에 해장국집이 아리지를 찾는 사람들 아침을 해결해주고 있었으니...

주차장에는 제법 많은 차들이 주인님 식사마치고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들도 뜨끈하게 해장국 한 그릇씩 해치우고 뱃 속 든든하니 골프장으로 입성...

덥겠지하는 마음가짐으로 옷을 가라입고는 출발을 기다리는데 이른 아침이라 공기가 회색빛 도시와는 다르게 얼굴에 와닿는다.

그나마 흐릿한 하늘 덕분에 뙤볕이 아니라 다행이다 생각하고는 기분좋게 카트에 몸을 싣는다.

 

 

아담한 초가담장과 현대식 건물

 

햇님 달님 별님 3코스로 조성된 27홀의 아리지클럽. (아리지란? 아름다운 땅이라는...)

우리팀은 햇님이 첫 홀 시원한 내리막에 넓은 페어웨이의 부담없는 파5를 시작으로 한여름 푸르름 가득한 힐링을 위해 출발한다.

거리가 적게 나간 <짧돌이>들은 3온에 2퍼트로 마무리했건만 티샷을 멋지게 보낸 롱기스트 동반자 한 명은 2온을 노리다 결국에는 앗차! 실수를 연발하면서 가슴아픈 타수를 적을 수 밖에 없었다.

욕심은 금물 또한 아름다운 땅이라 얕보면 아니될 듯...

 

햇님코스는 시작 홀 부터 마음에 크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욕심만 빼며는...)

적당한 거리지만 긴장케하는 도그렉 홀 헤저드의 유혹 등이 무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한샷 한샷을 집중하게 만든다.

9홀을 무난하게 마치고 약 20분의 기다림 끝에 달님코스로 이동한다.

달님코스는 약간의 오르막코스가 많았나 싶다. (스코어카드 점수가 복잡하다. ㅎ ㅎ ㅎ )

20분간의 텀이 있어서 그런가 전반 홀에 있었던 감은 없어지고 푸덕거리기 일쑤...

중간중간 스트레칭에 심호흡 하늘을 우러러 봐도 그 감은 찾아와 주질 않는다.

결국에는 중간 홀 지난 잘 맞은 드라이버 한 샷으로 인해 기분이 up되면서 샷도 차츰 좋아졌다.

골프중계를 보며는 내논다하는 프로들도 지속되는 par 행진 후 버디를 하면 그것이 시발점이 되어 좋은 스코어가 나오 듯 역시 흐름을 이어나가는 것이 골프에 있어서는 중요 한 것 같다.

 

아리지cc... 전반적으로 거리는 비기너들에게 가깝고도 먼 코스 페어웨이 언쥴레이션도 적당하여 살짝 긴장하지 않으면 실수를 각오하여야 한다.

아쉬운 건 그린관리가 미흡하다. (아니 안 좋은 곳이 몇 홀 된다.)

도우미 아가씨에거 그린이 왜이러냐고 푸념섞인 말을하면... 그저 웃지요....

그린을 좀 더 아름답게 관리 한다면 더 없이 좋았을텐데 안타깝다.

 

 

 

코스중간에 연못에핀 꽃들은 이 더위에도 라운드하는 사람들을 기분좋게 한다.

 

인터넷회원 가입을 하면 일인 당 그린피 만원이 할인...

옷~홀~ 카운터에서 결재하는 걸 미루고 옆에 비치된 pc에서 회원가입하고 정산 그리하여 오가는 유류비 및 톨비 정도는 혜택을 받았다.

끝나기 2~3개 홀 부터는 그종안 숨어있던 햇살이 고개를 내민다.

그나마 다행이다 하는 마음을 가지고 락커를 향한다.

 

머릿속에는 오늘있었던 기분 좋은 샷이 지워지지를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