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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비치 1박 2일, 겨울 골프의 즐거움..
골프장명 : 메이플비치 작성 날짜 : 2016.12.15 10:18 작성자 아이디 : ma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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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0일(토) 11일(일) 메이플 비치 1박 2일 여행은 기대 이상의 즐거움이 많은 여행이었다.
우리 동호회는 납회를 11월에 마무리하고 나면 다음해까지의 아쉬움에 가끔씩 12월에 마무리로 단합대회겸 해서 골프 여행을 간다.. 최근 필리핀 클라크를 다녀왔고.. 보성에도 다녀왔지만.. 수도권에서 계획했던 지난 해는 한파로 취소할수밖에 없어 아쉬움이 컸었다. 그런데.. 올해..누군가 동해안이 남쪽보다 좋다라는 이야기를 해서 x-golf 의 도움을 받아 여행 계획을 세웠다.
메이플 비치.. 솔직히 수도권에서만 라운딩하는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골프장이었지만.. 주위의 추천과 이곳 후기들을 보곤 결정했다..
토요일 아침 7시 우리 동회회 4팀..16명은 엑스골프에서 지원받은 28인승 리무진 버스를 타고 한강 삼패지구 주차장에서 출발했다. 역시 리무진이라 편안하고 안락했으며 버스 기사분도 친절했다.. 아침 식사를 거른 탓에 중간에 횡계에 들러 유명한 황태 해장국을 한 그릇 뚝딱하고 바로 강릉으로 출발했다..
메이플비치에 도착하기 전에 아주 유명한 커피 전뮨집 ‘테라로사’에 방문해 우아하게 커피와 케잌으로 호사를 누렸다..
11시 메이플 비치 도착.. 딱 봐도 너무 이쁜 골프장이었다.. 추울까 걱정에 너무 많이들 끼어 입어 나중엔 오히려 벗어야 할정도로 날씨는 포근했고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 정말 운동하기 딱 좋은 날이었다.. 메이플 코스와 비치 코스의 각 코스의 매력이 있어 골프보다 경치 구경에 스코어는 뒷전이 되었고 더더욱.. 노련한(?) 캐디들의 입담과 서비스가 또 다른 즐거움이 되었다.. 비록 늦은 스타트로 마지막 세홀을 라이트를 받긴 했지만.. 그 경치에 은은한 라이트속 골프는 내가 골프를 치러 온건지.. 겨울 산 바다 경치를 보러 온건지 착각하게 만들었다..
(사진에서 우측에 보이는 곳이 리조트 숙소..)
라운딩후 리조트에 들러 방배정 받은후 바로 저녁 식사가 예약되어 있는 ‘염전 횟집’에 갔다.. 갈땐 버스로 3분.. 올땐 걸어서 15분거리.. 광어와 우럭 가자미 세꼬시 오징어회가 푸짐한 모듬회와 멍게 비빕밥 얼큰한 매운탕은 신선한 맛과 양에서 정말 환상적이었다.. 특히 매운탕은 ‘엄지 척’.. 술이 안취하더군요.. 부른 배를 두드리며 숙소에 돌아와 배정된 방을 이리 저리 살펴보았다.. 2인실 트윈 2인실 트리플 4인실 패밀리.. 6인실 스윗트.. 모두 넓고 깨끗하고.. 잘 정리되어 있어 어느 일류 호텔 부럽지 않은 시설이었고.. 창밖의 경치는 가히 이루 말할수 없이 좋았다.. 다음날 아침.. 클럽하우스에서의 아침 식사.. 패키지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황태국 섭국 등 3가지 메뉴 중 골라 선택 할 수 있었고.. 전날 취한 만찬의 기운이 싹 가실정도로 맛있었다.. 7시 40분의 티업은.. 역시.. 얼어 있었다.. 날은 비록 춥지 않았지만.. 그린이 꽁꽁 얼어 있어 올리면 튕겨 나가고.. 포대그린이라 짧으면 뒤로 튕기고.. 하지만.. 또 그런 재미로 깔깔거리며 즐겁게 플레이하였고.. 겨울 골프의 또 다른 재미라 생각했다.. 라운딩후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고.. 서둘러 버스에 올라.. 편안하게 졸며.. 졸며.. 오면서 진부에 들려 정말 맛있는 황태 산채 정식을 먹고.. 또.. 졸며 졸며 삼패 주차장에 도착했다. 오는 길도 기사님의 기지로 밀리지 않는 도로만 골라와서 그런지 계획보다 2시간 앞당겨 올수 있어 좋았다.. 1박 2일.. 짧지만 알차게 보낸 시간이었고.. 겨울 골프의 또 다른 재미가 있어 좋았다.. 비록 아쉬운 점은.. 리조트 주위에 편의점이나 노래방 같은 위락시설이 없어 미리 알고 여러 가지 준비는 해갔지만.. 부족했을 때 아쉬움이 좀 남아 있었다는 것 빼고는 모든 면에 만족했다.. 겨울 골프.. 메이플 비치..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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