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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잔디에서 조선 잔디로 바꾸는 골프장
골프장명 : 캐슬파인 작성 날짜 : 2017.05.30 09:39 작성자 아이디 : 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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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여주의 한 골프장 [캐슬파인]을 라운드했습니다. 이곳은 한 때 고급스런 자태를 뽐내며 아기자기한 특급 골프장중의 한 곳으로 명문을 날리던 곳입니다. 세월의 한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퍼브릭으로 전환되는 아품을 겪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필자는 약 10년 넘게 이곳의 명성과 품위를 함께 누렸고 지금은 그 옛날의 추억속으로 빠져드는 라운드를 종종 즐기러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 날씨가 한여름의 무더운 뙤약볕을 버금가는 환경이라서 일찌기 선선한 시간을 택하여 라운드 합니다. 오늘은 6:31분 티오프하게 됩니다.
이른 아침 새벽공기를 가르며 영도고속도로를 달려 양지톨게이트를 빠져나가 된장배추국집에 들러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식사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먹어보고 골프장 인근 식당도 이용해봐도 아침 해장국이 이렇게 편안하고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우리 일행이 너무 이른시간이었나 봅니다. 5시에 식사를 시작했으니 당연히 이른 시간입니다. 그래도 맛있는 식사를 즐겁게 감당했습니다. 속이 편안한 메뉴들입니다.
락카의 키를 받고 라운드 준비를 하게되는 곳입니다. 이곳 역시 이른시간이라 조용하고 한적하더군요.
이제 로비에서 캐슬파인의 정보를 부루투스를 열어 핸폰과 측정기간의 자료 이첩을 받습니다.
드디어 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캐디님의 호출과 함께 레이크코스를 먼저 공략합니다.
여기서 생각해 봅니다. 그동안 10여년을 측정기를 달고 살던 시간들속에서 슬로프 기능의 거리측정기와 그린 공략 포인트를 잡기위한 실제적 거리와 방향이 제일 중요했고 측정기는 크게 그 일을 잘 감당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해저드/벙커 및 도그렉의 각도 및 거리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측정기의 역할은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번 홀입니다. 아하 제가 착각을하고 측정기를 놔뒀더니 안내 멘트가 자상하게 나오는군요 고맙더라구요.
저는 자동 슬로프 기능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거리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것이 편했습니다. 거리 단위는 미터법대로 미터를 사용 합니다. 물론 캐디에게도 미터러 거리를 불러 달라고 주문합니다. 캐디님의 거리나 측정기의 값이 유사합니다.
레이크코스의 바로 앞에는 해저드가 있답니다. 아무 위협이 안되는 것 같아도 심리적 샷의 환경에는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
우선 첫 홀에는 벙커는 없습니다. 그린 벙커가 존재하지만 트러블 삿할 정도이니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첫 홀의 그린 상황입니다. 그린 앞쪽으로 내리막이 형성되며 은은히 왼쪽으로 옆라이가 먹히고 있습니다. 그린 앞쪽을 공략해야만 합니다.
2번째 홀입니다. 우측으로 돌아가는 완만한 도그렉 홀입니다. 물론 오르막을 형성하는 드라이버샷의 아이피 지점은 177미터이면 세컨드 삿의 위치는 어렵지않게 중앙을 공략하게 만듭니다.
세컨샷지점에서 바라본 그린 공략은 무조건 중앙공략입니다. 언듈레이션이 바람개비 돌아가듯한 형상입니다. 파 잡기도 쉽지않게 생겼네요. m300 이전에는 이런 공략 계획을 세우는 것 조차 힘들었던 골프입니다. m300 이후에 그린 공략이 더욱 쉬워졌네요.
캐슬파인은 일본 사람이 설계하여 만든 곳이라서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제법 풍겨지는 골프장입니다.
각 홀에서 얻어지는 정보들을 이젠 잘 적응하여 라운드에 어려움없이 사용하게 됩니다. 파인캐디의 부가적인 서비스들이 있지만 일반 골퍼들은 기본적으로 남은 거리와 장애물(벙커/해저드) 정도의 정보만으로도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매번 느끼지만 이제는 캐디들도 측정기를 소유하고 있어서 그들이 불러주는 상황적 거리 및 코스의 환경들은 정확도를 추구하더군요.
가뭄이 얼마나 심한지도 라운드하면서 해저드의 상태를 보아서 알게 됩니다. 해저드의 저장된 물은 이렇게 가뭄의 때에 페워웨이를 유지 보수하는데 긴요하게 사용됩니다. 평상시에는 잘 모릅니다 그리고 산불이 났을 비상시에는 소화전 역할도 하게 된다는 걸 우리는 잊고 삽니다. 골프장의 유용성을 잘 알면 여러모로 라운드할 때 즐겁습니다.
파인캐디 m300은 참 좋은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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