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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은 자연이다. 골프장명 : 동촌
작성 날짜 : 2017.06.23 20:28
작성자 아이디 : man****
평점: 개인 10점 캐디서비스 10점 |코스관리 10점 |가격만족도 10점 |부대시설/식사 10점

​극심한 가뭄에 라운드를 즐긴다는 것 자체가 미안함입니다.

골프장마다 해저드의 물을 뽑아서 페워웨이를 관리하는 애처로움이 현장에서는 더욱 전쟁을 방불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운드를 즐기는 것은 무더위를 이겨내는 건강 관리 방법중의 하나로 생각했기때문입니다.

근~~~100여개의 골프장들을 방문하여 라운드하면서도 [동촌cc]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4명이 모두 처녀 방문하게되는 골프장이라서 지난 밤잠도 설치면서 기다렸던 오늘의 라운드였습니다.


산뜻한 인테리어의 구조물로된 클럽하우스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첫눈에 느끼는 동촌cc는 모든 것이 질서 정연해 보였고 직원들의 상냥함이 비지니스적 세팅된 모습이 아니라 정적으로 다가오는 따뜻한 친절함의 진정성이 돋보였습니다.

제가 다녀본 골프장에서는 안성 레이크힐스와 유사성이 있어보이는 인테리어 작업들이 강하게 느껴져 왔습니다. 아래 골프 원조 서양의 옛 골프장과 그린위의 퍼터하는 멋진 사진은 품위있는 골프장들속에 가보면 종종 눈에 익은 그림입니다.  

이런 액자의 디자인은 레이크힐스의 골프대회시 참가자들의 싸인볼을 진열해 놓은 것과 컨셒이 유사해서 제겐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어떻게보면 동촌의 아래 모자이크식 액자는 멋진 장식품으로 어쩌면 친근감은 더 많이 마음에 와 다았습니다.  

퍼팅연습장의 모습입니다. 얼마나 퍼팅 연습장이 사방으로 큰지 메머드급입니다. 끝에서 끝으로 퍼팅해보니 끝까지 가는게 쉽지않을 정도로 넓었습니다.

제 퍼터로 구도를 잡아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찍은 후에 보니까 재미가 있어서 한 장 올려봅니다. 

우리 카트의 캐디님의 살림살이입니다. 얼마나 정돈을 잘하고 라운드에 임하시는지 제가 경험해본 카트의 정돈은 단연 으뜸이십니다.

오호라 상비약도 이렇게 철저히 구비해서 만약의 응급상황을 대처하시려는 준비성이 돋보입니다. 저희 회원들이 믿음직스러운 캐디를 만난나 봅니다.

그런데요!!!

동촌의 캐디님들의 모든 카트는 대동소이 하답니다. 그러니까 캐디님들의 준비성을 잘들 교육하시고 교육 받으신 대로 실천하시는 우수한 골프장의 수준있는 캐디님들인거죠.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서코스 1번 홀입니다.

저희들은 처음 동촌cc를 찾았기 때문에 첫 인상의 1번 홀입니다. 무조건 느껴지는 첫인상은 민낮의 선보는 처녀의 순수함 같았습니다. 작위적이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풍성하게 마음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라운드는 자연과 함께 재미있는 웰빙 골프가 될 것 같습니다.  


 

필자의 드라이버와 공입니다. 오늘 드라이버야 잘 맞아서 ob나지 않게 도와주렴~~!!!

드라이버는 길이가 44인치의 헤드 체적이 500cc인 [다이아윙스드라이버]입니다.

이제 7월 초순에 일본에서 만들어져서 500자루만 한국에 들어오는 세계최초의 아마추어 전용의 드라이버입니다. 제가 지금 [시타채]를 오늘 처음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동반자이십니다. 골프에서 가장 인기 있을 [보기]전용 골퍼이십니다. 보기플레이는 어딜가도 대환영을 받습니다. 그런데17년이 지난 지금도 연줄 [보기게임]만 하니까 "내가 바보인가봐?!!!"하십니다.

그래도 보기플레이어는 여기 저기서 환영합니다.

어쩌면 자연적 입지를 이렇게 자연스럽게 잘 이용하여 골프장을 만들었을까? 진짜 돈 많이 안들이고 그냥 각 홀을 떠다가 그대로 자연속에 올려 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원제였을 때는 얼마나 더 좋았을까" "조물주가 내려주신 천혜의 입지 조건을 이용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카트를 저리보내고 걷는 것을 택했겠습니까?

    

와우~~!!!

이 가뭄에 해저드에 물이 충만해 있다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동촌cc의 코스 관리자님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웰빙이 별것입니까?

마음껏 스윙하여 "오잘공~~!!!"만드는 것이지요.

원 없이 두들겨  패는 스윙이지만 그래도 장타가 날때 그것도 페워웨이에 안착할 때 그 스릴과 기쁨때문에 골프장에 계속 가는 것입니다.  

캐디 언니가 조금만 신경쓰시면 이렇게 재미있는 인테리어 작품이 탄생합니다. 입 대는 쪽을 집게가 찝으시면 앙돼요!!!앙돼요!!! 우리 캐디 언니 정말 멋지더군요.

거리 알려주는 것 회원 챙기는거 클럽 가져다 주시는 거 뭐하나 흠잡을 때가 없는 분이셨습니다.  

 

그 누가 뭐래도~~~!!!

처음으로 어려운 얼굴을 공개합니다. [어쩔수없이 사진을 찌그려뜨려 올려봤는데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쉽지 않은 노년의 입문생들이지만 오늘 동촌cc의 웰빙 골프는 우리를 활짝 웃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캐디 언니가 동촌cc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써 포토라인이 설정된 곳이라고 합니다. 제가봐도 그렇게 느껴졌답니다. 

드디어 버디도 잡고 ~~~!!!

보기 행진은 계속 됩니다. 

막 홀의 광할한 내리막 샷은 이제 모든 라운드가 끝나가니까 "가슴 탁 트이게 마음껏 샷 해 보세요~!!!"하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 기분은 좋은 내리막 탁트인 세상을 향해 질러 보는 샷 맛을 느끼고 끝내는 홀이 컨셉으로는 최고였습니다.   


그런데요..............................

이제 라운드 가시려면 새벽 5-7시 이전 티오프로 운동하세요. 꼭~~요~!!!!

더워져서 12시넘는 시간대의 홀별 라운드라면 너무 뜨겁고 더워요~~!!!

캐디언니 냉수병이 동이납니다. 물만 벌컥 벌컥 합니다.

꼭 새벽에 운동하세요.

 

동촌cc 넘 좋아요.

 

그리고 캐디언니에게 "동촌cc 주변의 맛집을 소개해 주시라"했더니 돌아오는 답변인즉

" 조기요~~조기...보이시죠~~잉~!!! 클럽하우스 식당의 특별한 메뉴들이 있어요!!!" 합니다.

저희는 멍했죠~~!! 그런데 조금있다가 우리 회원들이 모두 박장대소했답니다.

캐디 언니의 직업의식과 동촌cc의 가족의 일원으로 한 분이라도 클럽하우스 식당을 이용하시도록 독려하는 애사심 말입니다. 대단한 충성심 아닙니까?

 

이래저래 멋진 하루의 라운드는 행복했답니다.

< 더운날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뻑~!!!고맙습니다..>